상호명 그대로 피넛버터가 들어간 치즈버거가 시그니처 메뉴인 성수동의 수제버거집. 아무리 생각해도 피넛버터가 들어간 버거를 먹고 싶지는 않아 클래식한 치즈버거를 더블패티로 주문. 패티를 싱글, 더블, 트리플까지 주문가능 하도록 해놓은 걸로 보아선 사장님이 칼로리 좀 갖고 놀 줄 아시는 분이다. 치즈, 피클, 그리고 스매쉬드 형태로 만든 패티 두 장이 들어간 심플한 구성이다. 그런데 따로 접시가 제공되지 않고 트레이에 기름종이 하나만 깐 채로 버거를 올려주는 서비스가 썩 맘에 들지는 않는다. 여기가 맥도날드도 아니고… 솔직히 버거 하나만 먹기엔 부실한 곳이다. 두 장이나 들어간 패티는 별로 인상적이지 못했고 크기가 아담하니 볼륨감도 부족하다. 피넛치즈버거를 먹어보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겠으나 적어도 미국 감성 뿜뿜인 외관과 인테리어에 이끌려 들어온 것에 대한 기대감은 전혀 충족시키지 못했다. ℹ️ 맛: 2.5/5 가격: 피넛치즈버거 6.5 싱글치즈버거 6.0 내쉬빌치킨 6.0 ℹ️ 위치: 성수역 4번출구 웨이팅: 없음 영업시간: 11:30am-9pm (Break time 4-5pm)
넛츠 버거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37-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