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피라미드를 김포 한복판에 가져다 놓았다. 웅장함이 감도는 규모와 기하학적인 디자인에서 마치 카페가 아닌 고대 유적지를 방문한 기분이 느껴진다. 존재감이 대단한 외관에 더하여 카페 내부는 눈부신 한강뷰를 내다 볼 수 있는 최상의 지리 조건까지 갖추고 있다. 카페 안에서 기생충 패러디를 해도 될 정도로 공간이 매우 넓고, 미로 같은 카페 구석구석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주차 요원까지 있을 정도로 혼잡한 핫플이지만 아직까진 많은 방문객들을 웨이팅 없이 수용할 수 있었다. 카페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차로 방문하기는 어렵지 않다. 커피보다는 빵이 메인인 베이커리 카페다. 인기 메뉴인 트러플 소금빵부터 크럼블, 브리오슈, 하몽 샌드위치, 프렌치 토스트, 큐브앙버터 등 나를 파블로프의 개로 만들어버리는 비주얼의 빵과 디저트들이 굉장히 다양하다. 통통소세지랑 소금빵이 베스트였는데, 사실 웬만한 빵은 다 맛있을 것 같다. ℹ️ 맛: 4/5 가격: 아메리카노 6.5 카페라떼 7.0 트러플버터롤 3.0 ℹ️ 위치: 김포시 하성면 월하로 977-19 웨이팅: 없음 영업시간: 10am-8pm 분위기: 피라미드의 웅장함을 품은 카페
아보고가
경기 김포시 하성면 월하로 977-1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