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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트래블러
추천해요
2년

아지트 삼고 싶은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 합정역에서 내려 망원동 방향으로 한참을(?) 걷다보면 점집이라도 있을 것 같은 건물 2층에 카페 볼베르가 보인다. 블랙 앤 화이트로 이뤄진 심플하고 깔끔한 공간에 멋진 사장님 두분이 차분히 커피를 내려주신다. 무채색으로 칠해진 모던한 내부에 눈에 확 띄는 레드 컬러의 가구를 배치해 포인트를 주었다. 넓은 통창 밖으로 거리 뷰가 시원하게 내다보여 가을에는 단풍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고소한 라떼, 슈가/코코아 파우더로 정성들여 데코레이션을 한 브라우니까지 모두 맛있다. (2천원 추가하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도 얹어준다.) 무엇보다 조용하고 작업하기 좋은 환경이라 좋다. 스페인어로 ‘돌아오다’라는 뜻을 가진 ‘VOLVER’라는 이름 따라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다. ℹ️ 맛: 4/5 가격: 아메리카노 4.5 카페라떼 5.0 ℹ️ 위치: 망원역 2번출구 웨이팅: 없음 영업시간: 12pm-9pm 분위기: 모던한 블랙앤화이트

볼베르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4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