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 집 나왔을 때 되게 수식어도 화려하고 주목 많이 받았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평범했네요. 소갈비치고 저렴한 편이지만 막 맛있다란 말이 나오진 않았던 것 같아요. 갈비 골고루 시켜서 거의 모든 갈비 먹어본 것 같은데 지나고 나면 맛이 기억에 남지 않는 편이었어요. 그나마 고기가 부드러우면서 적당한 씹는 맛이 느껴진다는 정도였는데 맛은 있는데 특징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4인 테이블인데 자리가 좁아서 술까지 시키면 놓을 자리가 없더라구요. 술 따라주랴 고기 구우랴 정신이 더 없어서 뭔가 고기 맛이 잘 안 느껴진 것 같기도 하고.. 기대치가 있어서 그런지 더 아쉬움이 있었던 것 같아요. 조금 더 여유롭게 먹었으면 달랐을 것 같지만 이 기억으로는 재방문 딱히 없을 듯!
노란상 소갈비
서울 강남구 선릉로131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