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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
추천해요
1년

인근에서 술 먹으면 가장 먼저 2차로 생각나는 집. 가격이 너무 착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어서도 있지만 이번에는 안주로 어떤 걸 시킬지 설렘이 있는 매력적인 곳. 사실 음식에 대한 리뷰를 남기는 건 이제 큰 의미는 없는 거 같아요. 거의 모든 메뉴가 맛있었거든요.. 가격은 저렴한데 맛이나 재료는 저렴한 느낌이 아니라 그리고 정성이 들어간 음식들이라 실패하기가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전반적으로 그냥 좋아하는 안주만 정해 놓고 준비가 가능한지 확인만 하면 될 것 같아요. 첫 리뷰 이후에도 최소 3~4번은 더 방문했었는데 전복버터구이, 짜치계, 쏘야 등등이 기억에 남네요. 전복버터구이는 이게 가능할까.. 의문을 해소하는데 얼마 안 걸리더라구요. 안될 거 같은 메뉴는 미리 점심 즈음 말만 해두면 거의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가본 사람이 저네요.. 인근 거주자, 회사원들에게는 너무 매력적인 곳!

시골집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36-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