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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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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교대역 근처야 워낙 카페가 없어서 참 선택지가 좁은데 생각보다 괜찮았던 몬틸나잇! 우드톤과 화이트톤의 조화가 심플한 느낌을 주었고 꽤 넓은 공간에 의자가 띄엄띄엄 있어서 여유로워 좋았어요. 인스타 감성인지 사진 찍으러 요리조리 다니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ㅎㅎ 티라미슈는 품절이라 못 먹고 복숭아+오렌지였나 자몽이었나 생과일쥬스 비슷한 거 먹었는데 생각보다는 과일맛이 진해서 괜찮았어요! 커피는 안 마셔봐서 잘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센터에 있는 등받이 없는 의자였는데 나중에 벽 쪽에 기댈 수 있는 의자에 앉아서 편안히 얘기할 수 있었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조금 일찍 닫으셔서 오래있지는 못했는데 이 정도 의자에 이 정도 조용한 분위기면 느긋하게 쉴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몬틸나잇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18길 23 효암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