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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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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느린마을 막걸리만 먹어봤지 양조장 방문은 처음이었어요. 연남동은 사람도 많고 은근 2차 갈 곳이 없는데 나쁘지 않은 곳이에요! 너무 단 막걸리는 별로라 시킨 겨울 막걸리는 딱 기대한 그 맛이라 괜찮았어요. 합성착향료 맛 없이 맑고 은은한 단 맛이 굿! 그리고 날씨가 추워서인지 온도가 나름 오래 유지되는 것도 좋았어요! 오징어숙회 미나리 안주는 정말 평범! 다 아는 그 맛 그대로였어요. 나름 배를 채우고 와서 그냥 가벼운 안주로 나쁘지 않은 선택지. 은근 막걸리랑 어울리는 듯한 느낌도 있었어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데 테이블을 붙이기 힘든 배치라 4명이상 방문하긴 힘들 것 같아요! 연남동 2차 갈 만한 곳을 꼭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느린마을 양조장

서울 마포구 동교로 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