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맛보다는 먹었다는 거에 더 의미가 있는 제천빨간오뎅. 2년만인데 맛은 그냥 여전히 무난무난해요. 현금을 원하시고 겉에 뭐가 묻어있어 누가 쓴 거 같은 종이컵에 오뎅국물을 담아주셔서 음 약간 불편한 마음... 정말 이번이 마지막 빨간오뎅이 되지 않을까! 친구 말로는 단양에서 먹은 빨간오뎅이 더 맛있다고 하는데 오리지널의 프리미엄이 따로 없는 메뉴로 기억될 거 같네요
제천명물 빨간오뎅
충북 제천시 의병대로18길 2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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