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본디 3000원인데 원래보다 크기가 작다 하여 2000원으로 깎아주심), 마르게리타(6000원), 파타테(7000원) 각각 한 조각씩(서빙받기 전에 잘라서 두 조각씩이 됨)을 주문했습니다. 로사는 모차렐라 치즈가 없고 토마토 소스를 주로 올려서 밋밋하지만 후추와 다른 치즈 조금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었고, 마르게리타는 기본에 충실했고, 파타테는 감자의 포슬포슬함과 부드러움, 감자 특유의 풋내(?), 살시차의 향긋함을 느꼈습니다.
라모따
서울 강남구 논현로153길 5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