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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추천해요
1년

곱창국수와 루로우판, 블랙밀크티를 먹었다. 곱창국수는 약간 점액질의 수프에 뜨겁고 면은 굉장히 부드럽고 잘 끊어져서 숟가락으로 퍼먹어야 했다. 고수는 주문할 때 넣을지 뺄지 정할 수 있다. 식초와 마늘기름을 넣을 수 있는 소스바가 있어서 넣은 덕에 다 먹을 때까지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뜨끈뜨끈한 고기국물이 왠지 국밥 같았다. 루로우판은 갈비맛 고기 덮밥 같은 건데 달콤 짭짤하고 맛있었다. 죽순(?)같은 채소가 들어가 있었는데 식감이 좋았다. 블랙밀크티는 펄이 너무 딱딱해서 당황스러웠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곱창국수와 루로우판만 먹을듯..

아경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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