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분들은 평냉가게로 인정하실진 모르겠지만 저는 서령이 평양 첫입문이었습니다. 차가운 갈비탕을 먹는듯한 찐한육향에 깔끔한 육수. 염도도 맹맹하지 않아서 아 이정도면 나 평냉 먹는구나 생각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평냉 싫어하는걸 확실히 알았습니다. 음식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은 안듭니다. 냉제육도 괜찮았구요. 근데 맛이 이도저도 아니라는 생각이 먹는 내내 계속 드네요. 매력을 모르겠습니다. 근데 가격은 국밥 특 보다 비싸다니.... 평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하시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좋아한게 아니라면 굳이 도전안해도 될것같습니다.
경평면옥
서울 강남구 삼성로104길 12 윤빈빌딩 2층
찐카페투어 @aintnuttin
속시원 사이다 공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