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베. 가본 지 좀 되어서야 올리는^^... 파스텔톤의 인테리어와 초당 옥수수 빙수가 인상적. 이런 곳에? 싶은 곳에 있어서 약간 나만의 비밀 아지트삼고 싶은 매력이 있음. 빙수를 시키면 차를 한 잔 함께 내어주시는데 차는 잘 모르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향긋해서 빙수 한 입 차 한 입 번갈아 마시기 좋았다. 얼음위에 부어주는 옥수수 토핑도 적당히 달짝지근해서 민족스러웠지만 얼음 안에 차를 베이스로 한 젤리? 펄?이 충격적으로 좋아서 눈물을 줄줄 흘림.
토오베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