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회관. 나의 인생. 삶의 이유. 콩국수계의 신. 궁극의 고소함과 적당히 꾸덕한 국물이 포인트. 본인은 절대 국물 요리의 국물을 다 먹지 않는 사람인데 이날 내것과 일행 그릇까지 설거지를 했다. 왜 매번 콩국수 맛집하면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지, 국물 한 입, 면 한 입, 국물과 면 함께 한 입 게 입만 먹어보면 알 수 있을 것. 어떻게 저걸 다 퍼먹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을 보니 조만간 다시 방문해야할 듯 싶다. 16000원 가격이 주춤하게 만들지만 아깝지 않음!
진주회관
서울 중구 세종대로11길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