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TU. 4층으로 가는 계단을 오르면서도 확신이 없었는데, 달큰한 향이 나서 안심하고 철문을 열었다. 이 날은 브라우니와 당근케익이 남아있었는데, 평일의 애매한 시간이라도 사람들이 많았고, 내가 착석하자마자 웨이팅이 생겨서 당황스러웠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그래서 호불혹 있을 거 같다. 브라우니는 좀 딴딴하긴 해도 충분히 꾸덕하고 맛있었다! 중구에 올 일이 많아서 나중에 한 번 더 가게 될 거 같다
쎄투
서울 중구 충무로9길 12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