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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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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우래옥이 내 생의 첫 평냉이었는데 그땐 무슨 맛인지 잘 몰랐었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 가니 느낌이 정말 달랐다. 워낙 웨이팅이 많은 집이라 대기시스템이 잘 마련되어있다. 우리는 20분정도 기다렸다가 먹었다. 냉면은 엄청 짜고(?) 소고기의 고소한 기름향이 엄청 진했다. 올라간 소고기도 엄청 맛이 진하다. 기억이 왜곡된건지 처음에는 슴슴하다 느꼈었는데…! 국물은 다 마시지 못했다. 정말 짜다! 그래서 그런지 면에 간이 잘 배어있다. 시간이 지나고 또 가봐야지.

우래옥

서울 중구 창경궁로 6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