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멘지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사장님의 새로운 라멘집 오픈 소식에 후다닥 다녀왔던 시미즈. 멘지에서는 매번 파이탄라멘만 먹었어서 간장 베이스의 소유라면을 여기서 처음 먹었는데 면은 본점에 비하면 살짝 아쉬웠지만 역시 맛있었다. 싱겁게 먹는 사람 특성상 무슨 메뉴를 주문하든 싱겁게 해달라는 말이 필수인데 짤 경우 육수 드린다 쓰여있어서 맘 편하게 먹을 수 있었던 시미즈◡̈ 본점은 비교적 혼밥하기 편했지만 시미즈는 건너편 사람이랑 마주보고 먹었어야했어서 민망했던 게 유일한 흠ㅠ 그래도 교보문고 갈 때 또 갈게요🙆🏻♀️
라멘 시미즈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12 신문로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