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고등어 파스타가 궁금해서 방문해봤는데 생각보다 바질향이 강해서 고등어의 비린내나 맛이 묻히더라고요. 너무 오일리하지 않고 이색적으로 먹기 괜찮았습니다. 뇨끼 등 다른 메뉴도 무난히 괜찮았고요. 조명도 은은하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널찍해서 와인 한잔 즐기면서 데이트하기도 좋겠더라고요. 저는 친구랑 가서 샹그리아 한 잔씩 주문했는데 살짝 도수가 있어서 적당히 술 느낌도 나면서 페어링 괜찮았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청록양식
서울 마포구 동교로 220-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