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인스타맛집인가 싶었던.. 모양새는 예쁘고 화려하고 기대가득했는데 모든 메뉴가 느끼하고 기름지고.. 너가 메뉴를 느끼한걸 시켰네! 라고 하시면 할말은 없다만 오일파스타가 아니라 오일에 절여진 파스타였는걸요.. 로제도 잘하는집 가면 마냥 느끼한게 아니라 토마토의 산뜻함이 느껴지는데 여긴 그냥 걍..느끼하고 기름졌어요.. 구운가지익힘단계도드 비프도, 야채의 아삭함이나 그런건 없고 그냥 기름범벅에 위에 올라간 생야채만 ... 더보기
바질 고등어 파스타가 궁금해서 방문해봤는데 생각보다 바질향이 강해서 고등어의 비린내나 맛이 묻히더라고요. 너무 오일리하지 않고 이색적으로 먹기 괜찮았습니다. 뇨끼 등 다른 메뉴도 무난히 괜찮았고요. 조명도 은은하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널찍해서 와인 한잔 즐기면서 데이트하기도 좋겠더라고요. 저는 친구랑 가서 샹그리아 한 잔씩 주문했는데 살짝 도수가 있어서 적당히 술 느낌도 나면서 페어링 괜찮았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더보기
□ 재방문 의사 🟣🟣🟣🟣⚪️ 예약하고 갔다 테이블이 많지 않고 조금 좁지만 옹기종기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한테이블이 시끄러워지면 다같이 톤이 높아져서 금방 시끌벅적해진다 총 두 번 방문했고 멀리서 온 친구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 때 그 기분으로 다른 좋은 분들과 또 와야지라며 다짐했고 오늘 다시 다녀왔다 두 번의 방문으로 먹어본 메뉴들은 사진이 다 있진 않지만 단호박 로제 크림 뇨끼 고등어 바질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