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까지 왔는데 굳이 짜장면이라는 생각이었지만 기차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겸사겸사 방문해봤어요. 중깐 가격이 그사이에 인상이 됐는지 이제 9천원이지만 짜장, 짬뽕, 탕수육을 두루 맛볼 수 있다는 게 확실히 가성비 좋네요. 짜장 자체도 면이 가늘지만 소스도 잘게 다져 있어서 밥 비벼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탕수육이 타이밍이 안 맞았는지 바로 안 나오고 식사를 마친 뒤에 나와서 그 점은 좀 아쉬웠지만 어차피 서비스이기도 하니 ㅎㅎ 자극적이고 세련된 느낌은 아니지만 투박하고 정겨운 분위기라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태동식당
전남광주 목포시 마인계터로40번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