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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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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막국수 생각이 나서 고기리 가볼까 하다가 시간이 애매해서 과천 정도에서 합의(?)를 봤습니다. 주말 5시 좀 안 됐는데도 약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더라고요. 들기름 막국수, 명태회국수 이렇게 하나씩 시켜서 먹었는데 맛은 있지만 2프로 정도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들기름막국수는 좀더 고소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명태회는 왜케 자잘하게 들어갔나 싶더라고요. 다른 테이블 보니까 수육도 맛있어 보이긴 했는데 양이 좀 적어 보였어요. 주말이고 여름이라 그랬겠지만 넘 정신이 없어서 직원분께 김치 리필 요청했는데 결국 받지 못했네요. 옆테이블 분들은 물이랑 메뉴판도 여러 차례 요청하실 정도였고요. 소리도 좀 울리는 공간이라 쫓기듯이 국수 한 그릇 먹고 나왔네요. 그래서인지 테이블 회전은 빨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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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뒷골로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