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춘자의 완당 공자의 국수 이런 정체불명의 이름이었는데 깔끔하게 이름 걸고 국물 없는 우동이라고 하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새우, 떡, 어묵 중에서 메인 토핑 하나를 정하면 되는데 호불호 가장 없을 새우로 고르고 떡튀김을 추가해서 다양하게 즐겨봤어요. 국물은 없지만 우동 아래 쯔유가 깔려 있고 위에 올라간 계란 터트려서 비벼서 먹으면 전혀 퍽퍽하지 않아요. 족타면이고 냉우동이라서인지 우동 면도 엄청 쫄깃쫄깃.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면발이 살아 있어서 부근에 온다면 먹으러 올 만한 집!
송우현의 파주 국물 없는 우동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88 미우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