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프로방스 인근의 우동집입니다. 붓가케우동이 주력인 곳인데, 국물 있는 우동은 아예 취급을 안하시는 곳이에요. TV에도 출연을 하셨던데, 자가제면으로 주문 후 면을 삶아 18분정도 기다려야 나옵니다. 많이 먹으려면 미리 주문해야 할 것 같아요.😅 쯔유는 싱거운 편이라 조금 더 주문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고, 제 개인적인 입맛엔 조금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면은 아주 좋았는데, 고명으로 올려진 튀김가루가 양이 너무 많아 느끼함... 더보기
예전에는 춘자의 완당 공자의 국수 이런 정체불명의 이름이었는데 깔끔하게 이름 걸고 국물 없는 우동이라고 하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새우, 떡, 어묵 중에서 메인 토핑 하나를 정하면 되는데 호불호 가장 없을 새우로 고르고 떡튀김을 추가해서 다양하게 즐겨봤어요. 국물은 없지만 우동 아래 쯔유가 깔려 있고 위에 올라간 계란 터트려서 비벼서 먹으면 전혀 퍽퍽하지 않아요. 족타면이고 냉우동이라서인지 우동 면도 엄청 쫄깃쫄깃. 직... 더보기
전반적으로 식당이 주는 살짝 과한 애정과 열쩡(..)이 인상 깊었습니다. ‘친절은 잊은 식당에 미래는 없다’는 사훈일까요? 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하셨어요. 직원분들도 그렇고요. 가게에 대한 애정이 곳곳에 철철 넘쳤습니다. 대기표 받고 메뉴를 주문해야 하더라고요. 오전 11시반쯤 도착했는데 거의 40-50분 대기하고 들어갔습니다. 떡 붓카케우동을 주문했는데 떡이 쫀득+달짝하고 우동이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우동면은 단단하기보다 적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