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도 있고 밀키트도 있지만 본토(?)의 맛이 궁금해서 방문해봤어요. 낙곱새 주문하고 우동사리 추가했는데 반찬으로 콩나물, 샐러드가 나오길래 짐작했지만 보통맛도 살짝 매콤해서 맛있었어요. 밥도 낙곱새 넣어서 비벼 먹기 좋은 그릇에 나와서 슥슥 밥 비벼서 소주 한 잔 가볍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사실 뭐 낙지, 새우, 곱창이라니 맛없없 조합인데 양념도 맛있어서 소주가 착착 감기더라고요. 주말 저녁 때 방문했더니 살짝 웨이팅이 있었지만 건물 하나를 다 써서인지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24시간 영업이라고 하니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네요.
개미집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