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도 있고 밀키트도 있지만 본토(?)의 맛이 궁금해서 방문해봤어요. 낙곱새 주문하고 우동사리 추가했는데 반찬으로 콩나물, 샐러드가 나오길래 짐작했지만 보통맛도 살짝 매콤해서 맛있었어요. 밥도 낙곱새 넣어서 비벼 먹기 좋은 그릇에 나와서 슥슥 밥 비벼서 소주 한 잔 가볍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사실 뭐 낙지, 새우, 곱창이라니 맛없없 조합인데 양념도 맛있어서 소주가 착착 감기더라고요. 주말 저녁 때 방문했더니 살짝 웨이팅이 있... 더보기
부산 오면 낙곱새 한 번 먹어줘야지. 수도권에서 개미집 체인점은 가봤으나 부산에서는 처음 가봤음. 극성수기 금요일 오후 5시 넘어서는 대기가 10번대 이하였는데 6시 넘어가는 본격적인 저녁 시간대는 대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그래도 넓고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줄어드는 편. 오동통한 낙지와 대창 조금, 앙증 맞은 새우들이 메인이다. 별 특별할 것 없는 생김새지만 밥도둑 인정. 매콤하게 끓어오른 낙곱새를 양념, 김가루, 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