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의 애제자로 알려진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님의 티엔미미 2호점입니다. 홍대 머큐어 호텔 로비층에 위치하기 때문에 왠지 비싸 보이지만 가격은 외부 식당이랑 큰 차이가 없어요. 대신 호텔 내 중식당이라 좀더 여유가 있고요. 7인 정도 비즈니스 미팅 때문에 한 번 방문해보고 맛있어서 개인적으로도 방문을 해봤는데 딤섬은 대체로 다 맛있고 요리도 괜찮았어요. 모임할 때는 미리 예약했더니 따로 룸을 주셔서 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모임, 회식, 접대 등에도 두루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늘새우찜, 부추수정교자, 바질쇼마이가 맛있었고 식사로 주문한 어향육사덮밥도 맛있었어요. 우육면은 무난했고 토마토탕면은 생각보다 매콤하니 주의하시면 좋을 듯요. 1월이라 토끼 모양의 커스터드 딤섬을 서비스로 주셔서 디저트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티엔미미
서울 마포구 양화로 144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