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늦은 시간이라 디저트가 많이 빠져 있어서 젤 적게 남은 케이크로 주문했는데 파리 본점의 가격과 동일하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살짝 비싼 듯해서 아쉽네요. 하지만 케이크 자체는 고급스럽고 달달한데 피칸도 씹혀서 괜찮았어요. 디저트는 얀쿠브레, 카페는 카페꼼마가 함께 운영되는 방식인데 홍대입구역에서 엎어지면 코앞일 정도로 가깝고 매장도 2층이라 평일 저녁에도 빈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인기였습니다. 커피는 원두를 두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문학동네에서 운영하는 카페라 북클럽 회원들은 할인도 되니까 알뜰하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카페 꼼마 & 얀쿠브레
서울 마포구 양화로21길 2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