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웨이팅이 길어서 엄두도 못 내다가 야근하고 8시 반쯤에 늦은 저녁 먹을까 하고 갔더니 엄청 널널하네요. 투명에 가까운 육수도 맛있지만 얇게 썰린 돼지고기 한 점 올려서 밥 먹으면 든든하니 좋아요. 김치도 적당히 새콤하게 잘 익어서 잘 어울리고 매콤한 고추지도 중간중간 더해주면 다양하게 변주가 가능! 몸보신한다는 느낌도 들면서 부담스럽지 않아서 깔끔하게 잘 먹었습니다.
옥동식
서울 마포구 양화로7길 44-10 3차신도빌라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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