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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초에 와보고 영업일이 짧아서 내내 못 가다가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녹두. 전원주택단지 안에 위치해서 여기 있다고 싶은데 그래도 벌써 몇 년째 잘 운영중. 비건 식당이지만 생각보다 간이 센 편이라 좀 자극적인 느낌도 있었어요. 가지구이랑 파스타로 주문했는데 솥밥은 밥을 따로 그릇에 옮겨담아줘서 따뜻한 맛은 없었지만 밥 자체는 맛있었어요. 가지도 촉촉한데 함께 나온 나물조림도 생선조림처럼 맛나더라고요. 파스타도 바질 등의 재료가 풍성해서 좋았어요. 가격은 살짝 있지만 다른 메뉴도 궁금한 집.

녹두

경기 파주시 산남로107번길 35-3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