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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송년모임이라 독채 룸을 예약했어요. 주말 런치라 인당 9만원 코스였는데 룸차지가 5만원 추가되더라고요. 🤣 전반적으로 퓨전 한식 스타일의 코스였는데 서버도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이라 설명 들을 때마다 으응? 싶을 때가 있었어요 ㅎㅎ 코스는 전반적으로 무난했지만 들깨아이스크림 올라간 메밀국수가 괜찮았고 메인인 돼지고기는 먹다보니까 좀 느끼하더라고요. 솥밥도 무슨 종지 그릇 같은 데 덜어줘서 먹다보니 식어서 아쉬웠고요. 연말에 급히 예약한 곳이고 2시간 좀 넘게 편하게 수다 떨 수 있어서 좋았지만 저도 친구들도 재방문은 물음표였던 곳.

미쉬매쉬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