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애매한 시간에 밥 먹을 데를 찾아서 헤매다가 브레이크타임 없는 우동 카덴에서 오랜만에 먹었어요. 지난 기록 보니까 거의 10년 만 ㄷㄷㄷ 여기 명란크림우동을 좋아했었는데 짝꿍은 여기 처음 온 거기도 하고 크림소스 별로 안 좋아해서 붓카케우동이랑 삼미우동 주문해서 이것저것 맛봤어요. 우동 면이 탱글하고 쫄깃해서 확실히 온우동보다 냉우동 임팩트가 더 있네요. 짝꿍 원픽은 의외로 마우동과 카레우동이었네요.
우동 카덴
서울 마포구 양화로7안길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