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 있으면 영천시장 내 별관으로 가려고 했는데 평일 6시 정도라 여유롭게 입장. 국물 자체는 심심하지만 파도 듬뿍 올라가고 김치와 함께 먹으니까 밸런스가 잘 맞네요. 도가니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식감도 좋았지만 뭔가 건강해지는 보양식 먹는 기분도 들었어요. 노포답게 어르신들도 많지만 전체적으로 매장이 깔끔하게 관리되고 혼밥러, 혼술러도 꺼리지 않아서 편하게 든든하게 한끼했습니다.
대성집
서울 종로구 사직로 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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