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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보살

추천해요

1년

매장에서 매일 직접 만든 꾸덕꾸덕 쫜득한 그릭요거트와 신선한 재료로 만든 정성스러운 브런치가 맛있는 카페. 아침 일찍(7시!) 연다는 점도 무척 도움된다. 하루도 아침 오픈을 미루지 않고, 뭘 먹어도 기대 이상으로 괜찮은 집으로, 대가대 학생들의 단골 가게다. 실제 매장에 방문하면 잘 꾸며진 정원이 보기좋다. 하지만 일터를 벗어나기 쉽지 않아서 정작 매장에서 먹기보다는 주로 배달로 먹는다. 양이 제법 풍성해서 두어 번에 나눠 먹곤 한다. + 종교색 짙은 가게 네이밍에 겁먹을 필요가 없다. 처음 이곳의 음식을 맞이했던 1년 전에는 가게 이름 때문에 약간 흐음? 했는데, 한 번 시켜보니 신선도가 남달라서 계속 먹게 되더라. 착실하게 가게를 꾸려가시고 음식을 통해 성심을 다하시는 주인 내외분께 늘 감사할 따름. 여태껏 먹어 오면서 불쾌한 종교권유 전혀 없었다. 그저 품질과 정성으로 승부.

마라와 나무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로 75-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