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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노포인 건 맞지만 떡볶이를 판 건 한 20년 정도 되었어요. 그 전까진 똑같은 상호, 인테리어에 엄청 맛있는 분식집이었음. 같은 음식은 아니지만 과거를 추억하며 고교 친구랑 갔는데 아니 11:30 에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이게 뭐지 하며 기다렸는데 그다지 친절하지도 않고 즉떡도 그리 특별하게 맛있는 것도 아니라 추억을 그리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유명한 걸로 유명한 집이 되어버렸나 했는데 볶음밥은 진짜 맛있었어요. 볶음밥 아니면 별로 라고 할 뻔 …

작은공간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359길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