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가보고 싶던 상춘재를 드디어 가봤습니다. 너무 맛있었고 정말 친절하셨는데 정말 정신이 없었어요… 얼마나 정신이 없는지 사진을 맨 처음 나온 고등어구이빼고 못 찍었네요. 홀 자체도 울리는 인테리어인 것 같고 테이블 간격도 좁은 편이에요. 그리고 테이블에 음식들도 가득올라가는데 (사진은 아직 솥밥이 나오기 전…) 사람들은 빼곡하니 정신이 없을 수 밖에요… 메인 솥밥이랑 고등어구이 포함해서 밑반찬들도 하나같이 다 맛있었는데 … 정말 너무 정신없었어서 (주말 1시 30분쯤) 누구를 모시는 자리로는 어렵겠단 생각이 제 개인적으론 들었습니다. 맛이 중요한 친구랑 다시 가고 싶어요. (별점은 맛으로만…)
상춘재
제주 제주시 중앙로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