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 고기, 굴 빈대떡과 사진이 없는 도토리묵무침, 굴떡국을 먹었는데요. 굴떡국 괜찮았어요. 굴떡국 덕분에 별 1점될 뻔 한 거 0.5 더 올렸습니다. 근데 그 마저도 조미료 맛인지 집에 와서 지금 물 드링킹하고 있습니다. 다른 건 너무 입맛에 안 맞아서 찔끔씩 먹고 말았으니 아마도 굴떡국 때문에 이렇게 고생인듯 … 빈대떡은 기름만 많고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고 도토리묵무침도 아무 생각이 안 드는 맛이었어요. 비좁아서 구석에 앉으면 중간에 일어나는 건 꿈도 못 꿀 정도로 테이블 빡빡하고 … 진짜 맛집이어야 할 것 같은데 너무 별로… 무슨 장점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마치 오랜 맛집처럼 보이는 효과의 힘일까요 사람들 바글바글에 웨이팅까지 있네요.
종로 빈대떡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23길 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