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오신 분들이 하나같이 맛있다고 강추하셔서 가보았습니다. 19:40 에 문을 닫고 브레이크 타임도 있어서 진짜 출발하기 직전에 겨우 홀로 갔어요. (버스터미널 바로 맞은편) 들어가기 전에 강추한 지인에게 딱 하나 시키면 뭐 시킬 거냐고 하니까 순옹심이 시키면 메밀칼국수 서비스로 조금 준다고해서 순옹심이 하나 시켰습니다. 감자전이랑 찰수수부꾸미 고민하다 식사량이 많은 편이 아니라 안 시켰는데 제 옆 테이블 계속 드시면서 추가 주문하더라구요. 뒤늦게 후회했느나 버스 시간도 있어서 .. 진짜 순옹심이만 먹었습니다. 왜들 그렇게 추천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순옹심이도 너무 맛있고, 김치, 무생채, 그리고 특히 무간장피클까지 맛있었어요!! 다대기 원래 잘 안 넣어먹는데 모든 게 맛있으니까 다대기 넣는 건 무슨 맛일까 하고 넣어봤는데 짭조름하니 다른 느낌으로 맛있어졌어요. (다대기 유무는 취향차이일 것 같아요!)
대관령 감자 옹심이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19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