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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써보지
추천해요
2년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갔어요. 저렇게 조그만 곳은 테이블이 몇 개일지 궁금했는데 4인용 2개, 2인용 1개가 있습니다. 평일 점심은 예약 따로 안 됩니다. 평일 점심은 진짜 말도 안되는 금액이라고 느꼈습니다. 11,000원 ~ 14,000원 사이로 브루스케타와 디저트가 함께 제공된다니…!! 치즈 뽀모도로 파스타, 봉골레 오일 파스타, 버섯 베이컨 피자를 메인으로 주문했는데 제일 맛있었던 건 브루스게타였어요!! 너무 맛있어서 브루스게타 추가했어요. 더 추가해서 먹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못함… 리코타 치즈 진짜 너무 맛있어서 여쭤보니까 직접 만드신다고… 버섯향 향긋하게 솔솔 나는 피자도 약간 도우 부분이 덜 바삭하다는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맛있었고 치즈 뽀모도로 파스타도 괜찮았어요. 봉골레 오일 파스타가 제일 평범했어요. 디저트도 심지어 딸기가 들어간 우유 푸딩… 당연히 요거트 같은 거 라고 생각했는데 푸딩이라서 감동… 정말 혜자입니다.

오르비에토

서울 성북구 보문로32길 96 1층 1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