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에토
Orvieto
Orvieto
골목 안쪽에 숨겨진 아늑한 공간. “여기 맞아?”를 외치다 보면 도착하게 되는 곳이다. 예약 후에 방문했는데 비 오는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었다. 프라이빗한 식사 느낌이라 오히려 좋아- 풍성한 구성의 산뜻한 샐러드, 포슬한 뇨끼, 달큰새콤한 아마트리치아나, 감칠맛과 담백함이 공존하는 라구 볼로네제, 치즈향 가득한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 상큼 담백한 마르게리따. 전반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 원재료의 풍미를 충분히 느낄 ... 더보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갔어요. 저렇게 조그만 곳은 테이블이 몇 개일지 궁금했는데 4인용 2개, 2인용 1개가 있습니다. 평일 점심은 예약 따로 안 됩니다. 평일 점심은 진짜 말도 안되는 금액이라고 느꼈습니다. 11,000원 ~ 14,000원 사이로 브루스케타와 디저트가 함께 제공된다니…!! 치즈 뽀모도로 파스타, 봉골레 오일 파스타, 버섯 베이컨 피자를 메인으로 주문했는데 제일 맛있었던 건 브루스게타였어요!! 너무 맛... 더보기
뽈래후기가 너무 좋아서 다녀왔는데..... 진짜 리얼 존맛탱이에요...👍🏼👍🏼👍🏼 뇨끼도 진짜 넣으면 사르르 녹고 새우관자오일 파스타 는 면이 두껍다고 하셔서 일반 면으로 바꿔 먹었는데 관자가 진짜 미쳤움.🤤 피자도 하몽루꼴라 먹었는데 하몽의 짭짤함을 루꼴라가 잘 잡아줬어요 음식의 간이며 조화가 엄청 좋았어요 사장님 혼자 요리며 안내를 다 하시고, 테이블이 3개라서 너무 배고파 돌아가시기 전만 아니면 괜찮을거 같아요. 또 가... 더보기
정말 이런데 식당이 있다고? 싶은 신사동 온갖 플레이스 다 지나서 주택가 골목 사이에 조용히 자리한 곳. 식전빵은 무려 무료인데 고퀄리티에 맛까지 있다;; 뇨끼 처음 먹어보는데 첫 뇨끼가 오르비에토꺼라 다행.. 너무 맛있었다. 고소하고 적당히 꾸덕하고 냠냠 마르게리따는 맛은 있었지만 특색있지는 않았음. 그냥 가격값 하는 무난한 맛 다 먹으면 무료로 디저트도 주시는데 제철과일이 올라간 요거트라서 싹싹 비워냈다. 올해는 복숭아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