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갔더니 옛날 노포는 사라지고 근처 맞은편에 엄청 크고 반짝거리는 건물로 들어섰더라구요!! 처음엔 잘못 찾은 줄 알고 못 들어가고 주춤거렸을 정도로 완전 달라졌어요. 워낙 좋아했었던 곳이라 번창한 가게에 기뻐하며 들어갔어요. 평소대로 ‘닭한마리’ 주문했습니다. 음식 나와서 먹는데 음 뭐랄까… 맛있긴한데 이게 옛날에 내가 좋아했던 그 맛이 맞는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일행은 처음 와봤는데 맛있다고 하긴했는데… 옛날의 그 맛은 아닌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닭한마리 감자탕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