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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써보지
추천해요
2년

노이에아트멍 정말 어려운 이름의 브런치 카페(?) 라고 해야할까요...? 식사류도 팔고 베이커리도 있고 음료만도 따로 파는 매우 힙한 인테리어의 공간이었어요. 저는 저녁 타임 때 갔는데 정말 조명이 어두웠어요. 햄버거 빵이 검은색인데 안 보일 정도... ㅎㅎ 개인적으론 너무 어두워서 조금 답답했답니다... (사진들 밝기 최대치로 올림...) 음식과 음료 모두 만족스러웠는데 밤 10시에 문을 닫는데 "식사 메뉴" 라스트 오더는 저녁 7:30... 하마터면 식사 못할 뻔 했어요. 시그니처 버거 (16,500원) 현미 뇨끼 (16,300원) 베니스 샐러드 (15,000원) 이렇게 3가지를 시켰는데 현미뇨끼와 시그니처 버거 만족도가 높았어요. 뇨끼가 아주 쫄깃하고 소스도 맛있었구요. 해체해서 먹어야 했던 시그니처 버거도 소스랑 전체적인 조화가 잘 어울리고 맛이 풍부했어요. (해쉬브라운 넘 반갑) 관자가 들어있던 베니스 샐러드도 매우 독특했는데 관자가 조금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어요. 그런데 이곳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바로 그린스무디였습니다. 7천원... 가격은 있었지만 넘 만족 (그리고 긴 유리잔 예쁘지만 먹기 불편...) 원래는 따뜻한 티를 마시고 싶었는데 카페인 없는 티가 하나도 없다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어쩔 수 없이 시킨 그린스무디였는데 넘 맛있어서 진짜 시키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어두움이 힘들어서 다음엔 낮에 ... 가보려구요. ㅎㅎ

413 프로젝트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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