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솔직하게 써보지
추천해요
2년

근처에 맛집있나 찾아보다가 방문했어요. 여자 둘이서 떡튀순 범벅(8,500원)+ 쫄면사리 (3,000원) + 해장라면(4,500원) + 꼬마김밥 (800원x2개) 주문했더니 아주 배부르게 먹고 남기지 않았어요. 즉떡집이 아닌데 2명이서 17,600원이 나온 걸 보면 가격은 조금 있는 떡볶이집인 것 같다는 생각 ㅎㅎ 맛 있었어요. 만족했는데 요즘 인기있는 그런 맛이 아니라 정말 90년대에 학교 앞에서 먹었던 그 떡볶이 맛이었어요. ㅎㅎ 사장님이 연세가 많으신 편이 아니라 신기하다 했는데 나중에 여쭤보니 사장님 어릴 때 친구 어머님이 해주시던 레시피로 만드신다고..!! 그래서 손님들이 어린 친구들은 별로 없고 30,40대랑 외국분들이 주로 오신다고 하셨어요. 떡튀순 범벅에 있는 오뎅튀김(?)이 진짜 맛있었고 꼬마김밥은 굳이 안 시켜도 되었으려나 싶었어요 ㅎㅎ

서울역 철도 떡볶이

서울 용산구 청파로93길 18-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