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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써보지

추천해요

1년

부천시청 근처에 이렇게 평점 높은 곳이 있었다고? 의아한 마음에 찾아가봤어요. 정말 정말 동네 골목에 뜬금없이 있습니다. 그 골목에서 단연 눈에 띄는 인테리어! 들어가보니 내부도 신경쓴 느낌이 물씬 풍겼어요. 크로와상이 많이 팔리고 얼그레이를 좋아하면 얼그레이 크로와상을 추천한다고 해서 잠시 고민하다 얼그레이 크로와상을 다른 가게에서는 못 봐서 주문했어요. 커피는 이미 한 잔 마신 상태였어서 아쉽지만 레몬티 주문! (커피보다는 홍차가 더 메인이었어요. 그러나 카페인은 매한가지…) 앉아서 먹는 사람들보다는 테이크 아웃이 많았어요. 그런데 공간이 분리(?)가 되어있어서 주문하는 소리만 들리지 사가는 손님들이 보이지는 않아서 좋았어요. 크로와상은 맛있었고 얼그레이 크림도 듬뿍 맛있었어요. 레몬차도 레몬차임에도 주전자에 담겨나오는 거 좋았어요. 하지만 막 크로와상이 우오아오아 이렇게 맛있는 건 아니었고 ㅎㅎ 그냥 오오 맛있네 이 정도 였어요. 빵이랑 구운과자 종류가 많아서 다 못 찍었어요. 오후4시경이었는데 식빵이 다 팔려있어서 2-3명이 못 사갔던 것 같아요. 식빵맛 궁금합니다. 타이밍 맞으면 한 번 시도해보고 싶어요.

11월의 발자국

경기 부천시 원미구 석천로110번길 59 창일교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