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근처 맛집을 찾다가 테이블링이 가능한 딤섬집을 찾았어요! 한국에서 마음에 드는 딤섬집 찾는 걸 귀하게 여기는데 겁도없이 덜컥 방문!!! 테이블링으로 원격 걸어놓고 근방에서 놀다가 쪼르르 달려와서 먹었어요. (외부에 웨이팅 공간도 예뻐요.) 소룡포, 차슈바오, 가지튀김, 슈마이, 완탕 을 주문했고 추가로 오이피클하고 소룡포 시켰어요. (여행 중 급하게 찾은 맛집이라 하가우가 대표메뉴라고 써 있는 걸 뒤늦게 봄…) 오이피클은 처음엔 기본으로 무료고 그 다음부터는 1,500원(처음과 같은 양/ 더 많은 옵션도 있음) 씩 추가합니다. (딤섬이랑 찰떡이라 2번이나 주문해서 그냥 처음부터 큰 거 시킬 걸 이란 생각도…) 제가 한국에서 가본 딤섬집 중에 쮸즈랑 여기가 젤 맛있는 것 같아요. 소령포 육즙이 얼마나 많은지 국물 수준 ㅎㅎ 다른 만두들도 가지튀김도 완탕도 다 너무 맛있었고 하가우 못 먹은 게 아쉬워서 다음 부산 타임에 또 가보고 싶습니다.

딤타오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