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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있는 디저트 카페를 검색하다가 시간이 촉박해서 합정역 바로 근처에있는 ‘라망’을 선택! 1층 공간은 2곳으로 나뉘어져있고 나머지 한 곳은 또 복층으로 쓰이고 있어서 공간이 특이하다는 인상을 먼저 받았어요. 위치를 고려했을 때 금액도 괜찮다는 생각이었구요. 친구는 아메리카노, 저는 시그니처라는 라망크림라떼를 주문했어요. 라망크림라떼는 아메리카노 대비 거의 2천원이 비싸서 잠시 고민했지만 … 궁금했기에 주문 둘 다 배가 불러서 탐스러운 크로와상과 뺑오쇼콜라는 패스하고 조그만(?) 소금빵을 골랐어요. 리뷰에도 맛있다고 했고 해서… 소금빵을 반으로 써는데 느낌이 바게트을 써는 것 같더라구요…? 이게 뭐지 싶은 불안감이 휩싸였지만 바게트 식감이라도 맛있을 수 있으니… 라고 생각했는데 실망 소금빵의 소금 맛이 거의 안 느껴졌어요. 크림라떼는 치즈크림 스러웠어요. 누군가는 취향에 맞을지 모르지만 저는 노 취향 사실 오직 방문의 기억만 보면 별로인데… 탐스러운 비쥬얼에 크로와상과 뺑오쇼콜라에 괜찮다로…

라망 베이커리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59-21 에이스타워Ⅱ 1층 12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