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먹을텐데 소개로 가보게 된 맛집 불향족발 불향 가득한데 향도 자극적으로 잘 입혀져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기가 막힐 것 같은 맛. 고기 사르르르르 녹아 사라지고 껍질도 야들야들. 완전히 소주안주!! 깻잎장아찌에 무말랭이+마늘+쌈장 살짝. 한국인이 싫어할 수 없는 조합이라고 자부 가능. 여기 더 놀라웠던 건 유린기. 여기 튀김이 너무 바삭해서 와 이게 갓 튀긴 튀김이구나 싶을 정도. 입에서 바삭바삭 소리가 계속 나니까 (심지어 소스 묻었는데도 바삭거림) 무슨 마법 부리신거지.. 싶었음^.^ 토요일 저녁 6:50쯔음 방문하여 명단 작성, 8:20쯤 입장. 사장님께서 8:00즈음 족발 8개 남았다고 앞에 게시하셨음. 8:20 이후 손님들은 웨이팅 거의 안 하고 입장하신 듯. 아예 늦게 오시면 웨이팅이 없을 수 있지만, 족발도 없을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금천문 & 오향족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6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