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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거하게 나오네요. 유린기도 맛있고… 족발도 맛있습니다.
금천문 & 오향족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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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장난 아니겠다. 최근에 먹은 족발 중 가장 부들부들 쫠깃한 식감의 족발. 짬뽕을 곁들여 함께 먹으니 딱 셋트 구성이네. 홀이 넓지는 않지만 테이블 간격이 좋아서 술 마시며 대화 나누기에 적합한 식당이다. 금요일 저녁 7시 50분에 가서 30분 정도 웨이팅 후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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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도 꽤나 쫄깃 달달하고 매운 족발은 마라향과 맛이 났어요. 밑반찬도 훌륭했지만 국물이 따로 제공되지 않는 점은 아쉬웠어요. 족발이라기보다는 요리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짬뽕도 자극적이지 않고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있었습니다. 짬뽕은 단독으로 먹기엔 조금 약한 느낌이라 곁들임으로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는 유린기 도전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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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먹을텐데 소개로 가보게 된 맛집 불향족발 불향 가득한데 향도 자극적으로 잘 입혀져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기가 막힐 것 같은 맛. 고기 사르르르르 녹아 사라지고 껍질도 야들야들. 완전히 소주안주!! 깻잎장아찌에 무말랭이+마늘+쌈장 살짝. 한국인이 싫어할 수 없는 조합이라고 자부 가능. 여기 더 놀라웠던 건 유린기. 여기 튀김이 너무 바삭해서 와 이게 갓 튀긴 튀김이구나 싶을 정도. 입에서 바삭바삭 소리가 계속 나니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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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없지만 족발에 유린기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근처 카페에 있다 이른 저녁을 먹으러 들어왔는데 족발은 맛있는 맛이고 중국 향신료인 오향 향이 희미하게 느껴집니다. 최근 많은 족발집에서 돼지 누린내를 잡겠다고 향신료를 쓰는지라 친숙하게 느껴진 저였지만 중국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어색하실 수도 있겄네요. 족발만 보자면 맛있게 평범했지만 진짜는 유린기였습니다.왜 우리를 뺀 나머지 손님들이 족발 빼고 중화 요리로만 주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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