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RA SINGLE M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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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우리집에 분명 있었는데 지금은 온데간데 없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초판 찾는 걸랑 그만 두고 갓 나온 맥주나 마시며 금요일을 보내렵니다😇 이제는 연례행사로 느껴질 정도로 익숙해진, 수확의 계절에 맛보는 특별한 맥주는 언제나 반갑네요.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키야아~ 소리가 나올 정도는 아니지만 대기업 맥주에서 한두 겹의 향과 맛을 더 느낄 수 있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당🤗
테라 싱글몰트
메이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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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뭐여 너네 이렇게 할 수 있는데 왜 안 했어?! 첫 모금에 필스너 우르켈 처음 마셨을 때 느낌이 납니다, 만,,,, 온도가 올라가면 그 특유의 꽃향, 플로럴함이 조금 거슬립니다. 이런 건 차가운 상태에서 빨리 마셔줘야 ㅎㅎㅎㅎ 일명 뽕따 맥주네요. 그래도 예전에 맥스도 스페셜홉 버전 내놓는 등 대기업에서 이런 시도 자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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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거봐요 하이트진로 선생님들도 할 수 있잖아요.. 진작에 쫌 이렇게 하시지! 이 정도면 연말 냉장고 지분을 크게 차지해도 될만한 맛이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보통 테라와 큰 차이가 없지만 맛은 조금 더 낫습니다. 꼬수운 맛도 조금 더 강하고 빈틈이 딱히 느껴지지 않아서 안주 없이 맥주만 마셔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로지 맥아만 써서 만들었고, 농장과 제맥소 이력까지 띄워두어서 자랑스럽게(혹은 요란스럽게ㅎ) ‘키야아 이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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