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점심에 방문해서 런치 메뉴인 볼트버거랑 볼트브런치 먹었는데요. 볼트버거가 정말 맛있어서 꼭 런치로도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게다가 공간이 저녁때 더 예쁠 분위기처럼 보여서 큰 기대는 없었는데요. 막상 가보니 낮에도 낮 같지 않게 차분한 분위기라 예쁘고 좋았어요ㅋㅋㅋ 볼트버거는 특이하게 번 사이에 패티만 들어가 있고요. 채소나 피클은 그 옆에 사이드처럼 나란히 놓여 있어요. 그래서 본인이 원하는 재료를 패티 위에 올려 버거로 조립하든, 사이드처럼 먹든 자유인데요. 저한테는 패티만으로도 한입에 넣기 힘들 정도로 두꺼워서 채소들은 따로 주워 먹었습니다ㅋㅋ 게다가 같이 나오는 감튀도 정말 맛있었어요! 두꺼운데도 바삭바삭 잘 튀겨져 있어서 좋더라고요ㅎㅎ 볼트브런치는 스테이크가 버거 패티에 비해 아쉬웠어요... 스테이크보다는 추가한 통베이컨이랑 반숙 계란후라이에 메이플 시럽 뿌려 먹는 게 훨씬 맛있었어요! 에이드는 오렌지보다 자몽이 훨씬 맛있어요! 오렌지는 아마도 주스를 사용하는 것 같고, 자몽은 생 자몽을 쓴다고 하더니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고맙게도 일행이 자몽 에이드 양보해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ㅋㅋㅋ

볼트 스테이크 하우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72길 2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