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낮에 방문했는데 저희랑 저희 다음 팀까지만 금방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 그 후로는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테라스 자리도 있긴 한데, 날이 추워서 못 쓰니 추운 계절엔 자리 잡는 게 조금 더 힘든 것 같아요. 공간은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도 더 분위기가 좋아서 마음에 들었는데요.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ㅠㅠ 개인적으로는 햇빛 좋은 평일 낮에 재방문해서 공간 사진을 열심히 찍어보고 싶어요ㅎㅎ 커피가 뭔가 종류가 이것저것 있는 것 같았는데, 전 그냥 따뜻한 라떼로 마셨고요. 쓴맛이 좀 강한 느낌으로 무난했어요. 그리고 버터 캐러멜 토피를 파는 게 신기했는데요. 옆에 시식이 있어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맛있긴 하지만 굳이 비싸게 사 먹고 싶어질 정도는 아니었어요.
413 프로젝트 신사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23길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