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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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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여기 평점은 왜 이렇게 높은지 모르겠네요. 최신 5개 리뷰 중 4개가 '괜찮다'인데... 그리고 이걸 식당 앞에서 웨이팅하면서 발견한 나... 다른 곳으로 가기엔 브레이크타임 때문에 빠듯할 것 같아 그냥 온 김에 먹었습니다. 근데 늦은 시간이라 그런 건지 솔드아웃도 엄청 많더라고요. 결국 딱 2종류 남아있는 샌드위치에 단호박 스프 작은 사이즈를 골랐습니다. 먼저 나온 단호박 스프는 생각보다 묽었고, 너무너무 건강한 맛이었어요. 단호박을 쪄 먹는 게 이것보다 달 것 같은 그런 건강함... 작은 사이즈 시켜서 너무 다행이었고, 안 시켰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건강함... 샌드위치는 사과 들어간 건 맛있었어요! 사과랑 치즈가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아보카도 들어간 건 그냥 무난했고요. 오렌지주스는 100% 착즙이라 그냥 오렌지 맛... 엄청 좋은 오렌지를 쓸 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있었는데 그렇지도 않은가 봐요. 걍 오렌지 사다가 집에서 갈아 먹으면 될 것 같아요ㅋㅋㅋ 게다가 얼음을 넣어주지 않아 미묘한 온도인 것도 아쉬웠어요. 그에 비해 레몬에이드는 적당히 달고 아주 맛있었어요!

샐러드셀러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0길 36 1층